화장품 R&D 지원사업, 29개 세부과제로 진행
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(단장 황재성 경희대 교수·이하 사업단)이 올해부터 수행할 ‘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’의 신규지원 대상 과제를 공고, 사업 진행이 본 궤도에 진입한다. 사업단이 지난 16일자로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크게 △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△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△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 세 가지 영역에서 각각 두 가지 씩의 분야별 지원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. 다만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영역에서는 두 가지의 각 분야에서 각각 다시 두 가지의 세분화 내용을 적용함으로써 4개 부분의 지원이 이뤄진다. <표 참조> ‘화장품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을 통한 K-뷰티 지속성장 동력 확보’를 목표로 삼고 이의 달성을 통해 ‘글로벌 화장품 수출 2대 강국 진입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이번 사업에는 앞으로 5년 간 460억 원 규모 이상(사업단 운영예산 포함)의 예산을 투입할 전망이다.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우선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영역에서 △ 환경요인 대응·피부장벽 조절 기술(선정 예정 과제수 6개·이하 괄호 안의 숫자는 선정 예정 과제수를 뜻함) △ 탈모, 피부감각·